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차기 정부 조직개편 논의가 시작됐다. 여권에서는 미디어부, 주택부, 기후에너지부 등 산업 변화와 국가 경쟁력 향상을 감안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. 야당도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.
더불어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는 분산돼 있는 미디어정책을 하나로 묶어 낼 가칭 '미디어부' 또는 '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' 신설을 제안했다. 정부조직법 상 미디어정책은 방송통신위원회, 과학기술정보통신부,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 분산돼 있다. 부처 입장차로 그동안 미디어정책의 균형성 훼손, 일관된 정책 수행의 어려움 등 지적이 많았다. 방송과 통신 융합으로 표현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역시 통신인지 방송인지 논란거리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