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. 그러나 '빅데이터'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 방향은 예측할 수 있다. 3조3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기술 연구개발(R&D) 전략 방향을 결정할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. 바로 지식재산(IP)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다. IP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R&D 투자 중복여부, 기술 방향성, 시장 경쟁력 등을 점검한다. 주요 선진국과 글로벌 대기업은 이미 IP 빅데이터를 분석해 어떤 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, 어떤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다.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흐름에 맞춰 산업통상자원 R&D전략기획단장직에 백만기 변리사를 지난 10일 위촉했다.